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소나기2세 萬用의 독서활동실 |
| http://blog.x-y.net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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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의 눈은 입이요^나의 머리는 소장이며^나의 마음은 말타아제이다^책을OO何=(萬用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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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2010-05-19]  / Hit:
83 / Vote: 9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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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9번째 생일을 맞아... [2] 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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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부모님께...
봄날 저녁의 쌀쌀한 기운을 느끼며 부모님의 안녕을 걱정하는 것이 단지 감상에 젖은 마음에서 비롯된 것이 아니라 진심어린 내면에서 발한 것이라 믿고 편...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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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2008-02-21]  / Hit:
642 / Vote: 52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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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사막 속의 불모지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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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언제부터인가 사막이 되어갔다. 그 시작이 잉여식량이 생기기 시작한 청동기 시대인지 화폐가 생기기 시작한 시대인지 산업화가 시작된 시대인지는 아무도 모른다. 어느새 ...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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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[2008-02-18] / Hit:
746 / Vote: 77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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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나는 단수가 아니다 [1]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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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지금 이 시간에도 흐르고 있는 시간은 하나일까? 단수일까? 이 세상에 단 한 명 존재하고, 개인의 개성과 가치관을 지니고 있는 나는 어떠한가. 모두가 단수는 아니다. 과거...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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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[2007-10-17] / Hit:
879 / Vote: 111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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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한 번이라도 보라 [1]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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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<한 번이라도 보라>
한 번이라도 보라.
저 뜨겁게 타오르는 불꽃을.
사그라들 줄 모르고
끝을 모른채 타들어가는 불꽃을.
한 번이라도 보라.
티끌과 같은 ...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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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[2007-10-17] / Hit:
858 / Vote: 98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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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그대의 눈물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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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<그대의 눈물>
난 그대의 눈물입니다.
모두가 겪고 이겨내는 고통을 통해
생겨난 아주 조그마한 눈물입니다.
동쪽에서 서쪽으로 시간이 흘러갈수록
나의 본 ...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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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[2007-10-17] / Hit:
940 / Vote: 92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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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그대는 말이 없다 [1]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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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<그대는 말이 없다>
세상 끝까지 달려가 보아도
보이지 않습니다.
손으로 잇닿아 보려 해도
닿지 않습니다.
왜 나의 눈 앞에 보이지 않는지
왜 나의 손에 ...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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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[2007-09-25] / Hit:
788 / Vote: 86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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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나에게 허락된 것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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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매일 같이 봅니다
매일 같이 듣습니다
누군가 고통과 괴로움의 늪에 빠져있는 한없이 외로히 있다는 것을
나는 그런 당신이
한낱 세계 60억 중 단 한 사람인 줄 알았...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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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[2007-09-25] / Hit:
928 / Vote: 119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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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(음악듣고)Kiss the Rain-이루마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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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나의 시야에서 임의 모습이 봄결의 아지랑이처럼 사라집니다.
혹시나 뒤돌아보지 않을까 까치발을 들어보기도 하지만
하늘 가득 먹구름만이 몰려옵니다.
차디찬 바람...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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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[2007-09-21] / Hit:
853 / Vote: 109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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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망각[忘覺]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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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꽃은 화려하다.
꽃은 아름답다.
그리고 매혹적이다.
그래서 우리는 꽃을 볼 때 그 화려함에 매혹되어버린 나머지
그 감추어진 내면을 보려하지 않는다.
가을바람 ...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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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[2007-07-21] / Hit:
1080 / Vote: 88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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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[논술]생명 존엄 범위 [4]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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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물질만능주의 때문인가? 아니면 그 물질만능주의에서 파생된 것일까? 그 시작이 어디든 간에 현대인들을 보면 어떤 물체를 바라보거나 평가할 때 그 크기를 기준 잣대로 사...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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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[2007-07-15] / Hit:
1029 / Vote: 118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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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누가 나를 악플러라 부르는가? [2]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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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현재에 충실하던 우리 인간들은 기술이 발달하면서 인간의 삶이 더욱더 윤택해지고 빨라질 것이라 생각해왔다. 그리고 또 그렇게 느꼈다. 길을 가다가 전화를 하기 위해 공...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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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[2007-06-24] / Hit:
1078 / Vote: 167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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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승자의 역사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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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현대에 이르러 여러 분야에서 비판적 사고로 여러 개념들이 바뀌고 있다. 본래 역사는 공정한 것이라 여겨져왔다. 헌데 역사를 비판적 사고를 갖고 들여다보니 승자의 입장...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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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[2007-05-27] / Hit:
1034 / Vote: 115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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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인연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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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'이선희-인연♪'을 듣고 인연이란 단어의 어감이 좋아 생각나는 것을 적어본다.
-ㅇ-ㅇ-ㅇ-ㅇ-ㅇ-ㅇ-ㅇ-ㅇ-ㅇ-ㅇ-ㅇ-ㅇ-ㅇ-ㅇ-ㅇ-ㅇ-ㅇ-
"이런 것이 인연인가 봅니다...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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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[2007-02-22] / Hit:
1096 / Vote: 115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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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제주도의 봄날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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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비행기가 이륙하는 순간. 그 순간만큼은 어렸을 때로 돌아가는 듯하다. 두번째인데도 5년의 공백은 첫 기억을 없앨만큼 긴 시간인가 보다.
19일 오후 4시 45분, 우리 가...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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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[2007-02-06] / Hit:
1099 / Vote: 90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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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발전된 생각의 어리석음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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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부드러운 털과 따듯한 촉감. 모든 이가 그렇지는 않지만 귀금속과 같이 여성의 부를 나타내는 방법으로 쓰이는 모피. 모피를 입는 사람들에게 모피가 만들어지기까지 동물...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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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[2007-01-07] / Hit:
918 / Vote: 78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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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[학생1]문화의 흐름 속의 갈등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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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이번에는 현재 사춘기 학생들과 어른들의 쟁점, 넓게 보자면 옛부터 이어져 온 머리카락 길이를 둔 갈등에 대해서 생각해 보기로 하자.
요즈음 전국 대부분의 학교에서...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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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[2007-01-06] / Hit:
915 / Vote: 62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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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편리를 위한 희생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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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인간은 옛부터 항상 불편함을 안고 살아왔다. 그리고 그 불편함을 그대로 수용하지를 못하였다. 항상 불편함을 편리함으로 바꾸려고 노력해왔다. 불편함을 해결하기 위한...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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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[2006-10-27] / Hit:
742 / Vote: 42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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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단어 속의 모순 [1]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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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평등...
인간이 만들어낸 단어 중 가장 이상적인 낱말일 것이다.
유토피아, 무릉도원 모두 평등을 전제로 한 낙원이고 오랜 인류의 역사 동안 일반 백성들은 평등을 원해...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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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[2006-10-22] / Hit:
750 / Vote: 52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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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『동경』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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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그동안 참 시를 싫어했었다.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말투에 감상적이기만 한 내용. 딱딱한 역사나 산문에만 빠져있던 나에게 시가 들어올 틈은 없었다. 그러나 한 살, 한 살...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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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[2006-09-29] / Hit:
675 / Vote: 54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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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저 구름을 향한, 가이 없어라.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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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눈이 아릴듯이 푸른 하늘의 새하얀 구름.
온 세상을 덮는 잿빛 하늘의 구름.
품안으로 맞아드리려 해도 도망가 버리는 구름.
정말 우리의 구름, 북은 품을 수는 없더...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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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[2006-09-29] / Hit:
481 / Vote: 28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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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‘나 자신’이 아닌 ‘너’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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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오랜 세월을 거쳐, 마음이란 돌 위에 ‘너’를 새겨 넣은 이들을 쫓아내고 그 돌 위에 다시 ‘나 자신’을 새겨 넣은 사람들.
‘나 자신’을 새겨 넣은 이들의 인생...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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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[2006-09-29] / Hit:
465 / Vote: 45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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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공공의 후원자이자 심판관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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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욕심도 적당히 부리면 약이 되고 지나치게 부리면 독이 된다.
<공공의 후원자이자 심판관>
GNP 80달러의 나라를 세계 경제 12위로 만들고 첨단제품 선두권을 ...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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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[2006-09-29] / Hit:
549 / Vote: 40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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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행복을 담는 그릇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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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복녀에게
복녀야, 안녕? 나는 어려움을 모르고 살아온 현대사회의 우물 안 개구리, ‘김만용’이라고 해. 하늘은 어떨지 모르겠지만 이것은 사람을 폭력적으로 만들...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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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[2006-09-29] / Hit:
499 / Vote: 33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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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얽혀진 실타래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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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우리 인간들은 세상에 첫발을 내딛을 때부터 과학과 함께 동행해 왔다. 과학이라는 것이 없었다면 우리는 돌에서 청동으로, 나아가 청동에서 철에 이르는 시대적 변동이 가...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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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[2006-09-29] / Hit:
520 / Vote: 19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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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2000년 전의 그 모습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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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“형, 나 뚱뚱해 보여?”
초등학교 4학년 현구의 동생으로 초등학교 1학년인 현서는 가끔씩 이렇게 물어보고는 한다. 물론 형, 현구의 대답도 항시 같지만 말이다.
“아니...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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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[2006-09-29] / Hit:
634 / Vote: 21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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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잘라진 고흐의 귀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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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중학교에 와서 처음 받아본 ‘A’
미술 과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밤이 깊도록 뿌리고, 칠하고, 불고, 찢어 붙이고 온 방안이 난장판이 되는 줄 모르고 열중하였다. 작품을 ...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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